경주 황리단길카페 리틀포레스트 녹차빙수
안녕하세요. 구루밍짱입니다.
오늘은 경주여행의 뜨거운 대낮 여행 중 더위를 식혀준 황리단길카페 리틀포레스트 이야기입니다. 빙수와 크로플와플이 맛있어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. 특이한 점은 도심 속 작은 숲 속에서 힐링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1호점입니다. 의도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경주 황리단길 카페 - 리틀포레스트
* 주소 : 경주시 포석로 1069
* 영업시간 : 10:00~22:00 (라스트오더 21:30)
* 휴무일 없음
* 아메리카노가 진하지 않다는 후기가 있음

사진은 후문 풍경입니다. 정문은 숲속을 거닐 듯 야외 테이블도 조금 있고, 풀과 나무들이 있습니다. 나무들 사이에 마스코트인 화랑이 인형까지 있습니다. 날이 더워서 야외 테이블은 이용률이 적을 것 같았습니다.


실내 카페도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2층은 다락방형태로 바닥에 방석에 앉아야됩니다. 남자친구는 1층 분위기가 시원하고 훨씬 낫다고 해서 1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.
테이블은 조금 유동성이 있는 것 같았고, 공간이 많이 넓은 편은 아닙니다. 화장실은 깨끗해서 사용하기 좋았습니다.

날이 많이 더워서 더위를 식힐겸 카페를 찾았기 때문에 녹차빙수(소/14,900원)를 주문했습니다. 숟가락은 개별적으로 필요한 만큼 가져가는 것이었는데, 나무숟가락은 너무 오래되어 보여 플라스틱 숟가락을 챙겨 왔습니다. 나무숟가락들은 교체를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팥 앙고가 들은 떡도 들어있고, 녹차도 맛있었습니다.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우유 얼음도 맛있고 부드러웠습니다. 역시 아이스크림은 맛있습니다. ^^